
합계출산율 역대 최저 기록 올 2분기 합계출산율이 다시 한번 동분기 기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합계출산율'은 가임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 수를 뜻하는데, 0.70명은 2009년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로 같은 2분기 기준 최저치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6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4~6월 합계출산율은 전년 동기 대비 0.05명 감소한 0.70명이었다. 2분기 출생아 수는 5만 6087명으로 1년 전보다 6.8%(4062명)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0.70명)와 더불어 가장 낮은 수준이다. 통상 연초보다 연말에 출생아 수가 적은 점을 감안하면 남은 3~4분기 합계출산율이 0.6명대까지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6월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보다 1.6%(300명) 줄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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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9. 2. 00:29